검색결과
-
순천시,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함께하는 재즈공연 개최순천시 청년문화기획단 ‘청춘연가’가 개최하는 ‘What is jazz’ 세 번째 공연이 오는 7일 순천역 인근 브루웍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 펑크, 소울, 힙합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재해석해 트렌디한 사운즈로 풀어내는 ‘brostone & family’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11월에는 퓨전 재즈밴드 ‘재즈소리꾼’과 ‘보컬리스트 서민아 & 재즈피아니스트 주슬기’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8월과 9월에 개최된 공연에서도 신지용 Quartet, 재즈밴드 ‘Vev.a’(베바) 가 참여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순천에서 보기 드문 재즈 공연을 직접 보니 황홀했고 앞으로도 순천에서 재즈 공연을 계속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hat is jazz’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청춘연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순천시 청년문화기획단 청춘연가는 순천시 청년 5명으로 이루어진 청년단체로,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공연 콘텐츠 기획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순천시 청년단체의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순천시 청년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사업”이라고 전하며, “청년들의 활동에 대한 순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인천시가 청년 도전을 응원합니다.[동북아뉴스타임]인천광역시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지원을 위한‘청년도전 지원 사업’참여자를 9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만18~34세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대1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개월(32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총 구직단념청년 500명을 참여자로 선정‧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최근 6개월간 고용보험 DB상 취업이력과 고용부 직업 훈련‧취업지원서비스 참여 이력이 없는 만18세~34세 구직단념청년이다. 희망자는 온라인 또는 청년센터(유유기지)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최대 2주간의 자격심사 후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및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청년정책과나 사업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창업본부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현 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도전 지원 사업’추진으로 인천지역 청년들이 다시 취업의지를 다지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기여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부평구 유유기지 부평,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동북아뉴스타임]부평구는 18일 구직단념 청년의 사회참여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위해 ‘2021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실시하는 것으로, 구가 운영하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유유기지 부평은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모집해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3개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겠다는 목표다. 사업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34세 구직단념 청년이다. 참여 청년에게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한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 수강, 청년 정책 및 취업 정보 등이 지원된다. 참여 청년이 6~12주의 기간 동안 총 40시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2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고용촉진장려금도 지원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적극적인 취업 의지를 다지고 구직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은 오는 7월부터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및 상담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전라남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국 최우수[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0년 사업실적 성과평가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혁신, 도약, 특화 등 3개 항목에서 최우수, 투자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6월 여수시에 문을 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남도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전국단위 기관 중 최고 창업실적 달성과 유니콘 기업 배출, 인재 육성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혁신 분야에선 전남의 부족한 창업기반과 수요 속에서 지난해 164명의 신규창업자를 배출해 전국 단일기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지역 ‘창업허브’ 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도의 미래발전 비전인 블루 이코노미 창업사업을 비롯해 창업 디딤돌사업, 입주보육 등 3개 자체 창업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예비창업패키지’, ‘여수시 청년도전 창업지원사업’ 등 정부·지자체 창업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약 분야에선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에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다.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방문과 창업 의지 확인을 통해 우수 창업자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전남도의 지원으로 구축한 창업플랫폼인 ‘전남으뜸창업’을 통해 전남 32개 창업 지원기관, 22개 시군과 유기적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창업자 발굴에 활용하고 있다. 전남도와 센터의 과감한 정책 선택과 지속적인 지원이 이같은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변화를 통해 센터는 지난해 보육기업 669건 발굴, 멘토풀 150명 확대, 창업자 성장지원 135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화 분야에선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농수산식품 국내외 판로지원과 수도권 관광객 유치 실적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기업 지원과 관광 판로에 팔을 걷어붙여 우수상품 품평회와 스타트업 판로 지원, 해외 온라인몰 입점 지원, GS홈쇼핑과 협업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결과다. 지난해 136건 425억 원의 국내 농수산식품 판로지원과, 80건 1천425만 달러의 해외 농수산식품 수출지원을 달성했다. 관광부문에선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자유여행, 레저상품을 출시, 수도권 관광객 1만 7천854명이 전남을 방문했다. 투자 분야의 경우 전남의 투자생태계 상황에 비춰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지난해 4월 전남 제1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등록하고, 농업회사법인㈜기쁨농원, ㈜코바코, ㈜레오바이오, ㈜포스리젠 등 도내 우수 스타트업 4개사에 총 2억 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투자 보육기업 중 유니콘 기업도 탄생했다. 화순의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박셀바이오가 주인공이다. 전남대 의대 교수진이 창업한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임상 2상의 환자에게서 종양이 완전히 소실되는 ‘완전관해’ 반응이 나오는 등 성과를 냈다. 소상원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속적으로 사업을 연계해 예비창업자가 충분한 준비를 마쳐 창업하도록 교육 등을 확대하겠다”며 “창업기업의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육, 투자, 판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청넷 ‘청년특별도 경남, 상상을 달다’ 행사 개최[동북아뉴스타임]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가 22일 경남도민의 집에서 “청년특별도 경남, 상상을 달다!”라는 주제로 ‘청년 고민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경청넷 위원, 청년정책자문단을 비롯한 도내 청년들과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년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느낄 수 있었다. 경청넷은 현재 240명의 오프라인 패널이 16개 팀을 구성해 월 1회 이상 모임을 가지며 경남도에 제안할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청년 고민나누기’ 행사는 각 팀별로 정책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안정책에 반영하며,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기획하고 추진한 이날 행사는 경청넷 8개 팀이 직접 기획한 팀별 기획 세션, 도지사 토크콘서트가 포함된 청년정책자문단 기획 세션, 그리고 심리카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부스행사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실내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팀별 기획 세션은 ▲‘부울경메가시티 바로알기’(동남권메가시티팀) ▲‘청년농부, 그래도 농촌에서 살고싶다. 살려주세요!’(농어업팀) ▲‘경남에서 청년예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예술팀) ▲‘왜 1.5도인가요?’(기후위기대응팀) 등 다양한 토론회와 발표회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경청넷 정책자문단이 준비한 기획세션에서는 경남에 대한 청년들의 상상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1부는 토론, 2부는 김 지사와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공회 교수와 신촌문화정치연구소 김선기 연구원이 각각 청년일자리보장제와 청년도전보장제에 대해 발제했고, 박준용 경청넷 동남권메가시티팀장도 지역청년의 이동권이 보장된 청년특별도의 삶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는 이날 청년들이 상상우체통에 남긴 엽서와 구글폼(Google Forms,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에 올린 청년들의 상상을 김 지사와 패널들이 공유하고 이에 대해 답변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스행사에서는 상상인형 만들기, 청년문화 고민나무, 상상우체통, 상상카페, 심리카페, 타로카페, 청년정책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은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토크 콘서트에 앞서 발언에 나선 김 지사는 먼저 “전국적으로 비수도권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청년이 한 해에 10만 명이 넘는데 정작 수도권에 있는 청년들의 삶의 질 만족도는 비수도권 지역 청년들보다 훨씬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전체적으로 이렇게 계속 가게 되면 수도권도 비수도권도 같이 살기 어려운 지역이 되고, 특히 청년들에게 더 문제가 된다”고 말하고, “오늘 행사와 같은 노력들이 결국은 우선 우리 지역부터,우리 지역의 문제를, 우리가 한번 풀어보자 이런 취지로 이런 자리를 만들고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앞장서 청년문제의 해법을 찾아나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수렴된 청년들의 상상이 발전적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경청넷은 오는 7월 경남도에 공식적으로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
천안시, 구직단념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동북아뉴스타임]천안시가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비 3억 원, 시비 4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직업교육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들이 다시 취업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를 통해 최근 6개월간 취업,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250명 구직단념청년을 발굴해 40시간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고,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20만 원의 인센티브와 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재열 교육청소년과장은 “기존의 취업 지원정책이 취업 희망자를 지원하는 것과 달리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한 청년을 적극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대한 많은 구직단념청년들을 발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2021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동북아뉴스타임]순천시가 ‘2021 청년도전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순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만19세 ~ 만39세)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및 법인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활동비를 지원하여 청년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숨은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게 하는 청년주도형 프로젝트 실행사업이다. 활동분야는 청년대상 공연·전시·문화행사 프로그램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순천홍보 등 청년주도형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6~8개 팀에 팀당 700만원 ~ 10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2021년 9월 18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 행사 추진 관련해 프로그램, 간담회 등을 진행하는 1개 팀에는 20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순천시청 홈페이지나 순천시 청년센터 블로그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오는 28일까지 순천시 투자일자리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는 단체역량, 사업타당성, 사업효과성 등을 평가하며, 서류심사와 전문가 등으로 심사단을 구성하여 발표심사를 거쳐 청년주도형 프로젝트 실행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청년주도형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역량을 강화하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이 활기찬 청년문화를 만들어 가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청년을 지역사회로 이끄는, 청년공감 달서[동북아뉴스타임]대구 달서구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구직단념 청년대상 '2021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서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 및 노동시장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집단․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대구에서 유일하게 달서구가 선정되어 국비 2억원과 인센티브를 포함하여 총 3억원을 지원받는다. 달서구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과 컨소시엄을 통해 청년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된 청년공간인 청년베이스 캠프(중흥로4길 83)를 중심으로 구직단념 청년들을 발굴․모집하여 상담 및 취업스킬 제공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구직단념 상태로 사회활동 참여의지가 저조한 청년, 진로를 찾지 못했거나 다양한 직업 체험을 원하는 청년, 창업 및 스타트업 기업에 관심 있는 청년 등을 대상으로 유형별 맞춤형 상담 및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2개월 과정(40시간)을 수료할 경우 청년 1인당 2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청년들은 고용불안, 구직난 등으로 많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청년・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에 12억 5천만 원 투입[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 북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 2개 공모에서 총 1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광주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북구가 선정됐다. 북구는 오는 12월까지 총 3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을 발굴, 심리상담과 금융교육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서 확보한 9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수행기관과 고졸청년,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4차 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 클라우드 기술 기반 재택 상담사 및 아동돌봄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
‘청년들 취업의 꿈’... 경주서 실현하세요[동북아뉴스타임]경주시가 일정 기간 취업과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을 위해 취업 촉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1인당 20만원씩 지원금을 받고 취업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는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청년 고용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지역의 구직단념 청년을 모집해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대 1 상담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3개월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만 18~34세 청년이다. 사업은 이달 말부터 진행되며 경주시의 계획대로라면 올 연말까지 지역 청년 250명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또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1인당 2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사업 진행은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가 맡는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되면서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이 아무것도 안 하는 상황이 지속되면 추후 더 큰 문제가 되기 때문에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려는 것”이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도 직업이 없고 교육도 받지 않으려는 젊은이들을 뜻하는 ‘니트(NEET)족’에 대해 정부의 조기 개입을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번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의 취업에 대한 동기 부여가 목적인 만큼, 경주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